인천 부평구, 11일부터 노인대상 일자리 신청받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1-11 11:28:10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고령화 시대에 부응해 올해 2888명의 노인에게 총 30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1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15명이 늘어난 것이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노후 소득보장 및 노인의 적극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단 취·창업형 일자리는 만 60~65세도 가능)이다.


근로조건은 평균 1일 3시간, 주 3일 근무로 인당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1~22일이며 오는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향후 발대식 및 소양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430명,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1555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136명, 부평구 노인복지관 631명, 갈산종합사회복지관 136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와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 관리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서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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