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1-11 15:55:49
모든 정책·사업들에 '區 인권기본계획' 반영
다문화가정 인권교육등 구민인권의식 개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반영하는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권기본계획은 구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제시한 것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비전과 세부과제 추진계획이 포함된 4년간의 인권종합계획이다.
구는 인권기본계획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계획은 인권환경 기반구축, 인권교육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안전·건강 도시 등 4가지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16개, 세부과제 64개로 구성돼 있다.
구가 파악한 인권조사 실태에 따르면 구민 중 85.6%가 인권에 대해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교육, 다문화가족 인권·법률 교육 등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해 구민의 인권의식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은 인권증진을 위한 중점 추진분야 중 안전권과 사회보장권에 대한 욕구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이와 관련한 사업으로 범죄예방 SOS 비상벨 확충, 결혼이민자 가족캠프 운영 지원을 비롯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2013년 12월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5년 7월 ‘동작구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8월부터 두 달간 동작구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과정을 거쳤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친화적 인권정책을 중점 추진해 구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인권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인권교육등 구민인권의식 개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누구나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반영하는 ‘동작구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권기본계획은 구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책무를 제시한 것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비전과 세부과제 추진계획이 포함된 4년간의 인권종합계획이다.
구는 인권기본계획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계획은 인권환경 기반구축, 인권교육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안전·건강 도시 등 4가지 정책목표와 중점과제 16개, 세부과제 64개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구민들은 인권증진을 위한 중점 추진분야 중 안전권과 사회보장권에 대한 욕구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이와 관련한 사업으로 범죄예방 SOS 비상벨 확충, 결혼이민자 가족캠프 운영 지원을 비롯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2013년 12월 ‘동작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5년 7월 ‘동작구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8월부터 두 달간 동작구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과정을 거쳤다.
이창우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친화적 인권정책을 중점 추진해 구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인권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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