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최병홍)가 최근 구의회 3층 로비에서 ‘2016년도 서초구의회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구청장, 시·구의원, 구·동 간부, 의정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병홍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새해를 맞아 구의회는 3가지를 지향하고자 한다” 며 “첫째는 날로 악화되는 재정건전성을 개선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둘째로 각종 시설의 신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검토하겠으며, 마지막으로 의회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과거와의 단절일 수도 있고 새로운 모색일 수도 있지만 변화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관행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각오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훈 국회의원과 조은희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신년인사회를 축하했으며, 임한종 의정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45만 서초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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