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심순덕 역으로 재기발랄 순수매력 ‘캐릭터 완벽 소화’
서문영
| 2016-01-11 23:58:10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는 감자떡을 만드는 심순덕 역으로 분해 시종일관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심순덕은 처음 콘서트장으로 감자떡을 팔려가며 “뭐라고? 뫼비우스 윤시우(이현우 분)이 감자떡을 제일 좋아한다고?”라고 소리쳐 손님을 모으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심순덕은 윤시우가 파파라치를 좇아가기 위해 동료가수 다림을 구하며 방송을 타는데, 여기서도 어색한 듯 브이 포즈를 취하며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심순덕은 1화 말미에 물에 빠진 왕치앙(홍빈 분)을 구하고 호흡이 멈춘 듯해 보이는 그에게 “이런 거까진 안하려고 했는데”라며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이때도 심순덕은 말과는 달리 머리를 정돈하고 입 주변을 닦는 4차원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서예지는 숨겨진 무술 실력을 가진 시골소녀라는 캐릭터를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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