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피자 배달 알바 당시 에피소드들을 펄어놨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13일 방영분에서는 곽시양이 “피자 배달 알바 중에 김구라를 마주쳤다”며 “멀리서부터 나를 유심히 보길래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엄청 반가워했다”로 폭로했다.

이어 그는 피자 배달 중 캐스팅이 된 과거에 대해 “배달 중 누가 손짓해 다가갔더니 SM 명함을 건네주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MC의 권유에 HOT의 춤을 선보였지만 유독 흐느적거리는 춤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MC 윤종신은 “키 187cm는 SM아이돌 춤을 할 수 없는 걸로”라고 곽시양에게 쐐기를 박았다.

그런 가운데 곽시양은 MC 김구라에게 “드라마에서 칼 맞지 않았냐”는 추궁에 당황한 모습으로 여성시청자들의 ‘심스틸러’로 등극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