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23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은 황희찬과 진성욱이 투톱으로 결정됐다.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슈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갖는다.

리우 올림픽 예선과 병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장이 주어진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우선 조 2위 이내에 들어 8강 진출을 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구성한 가운데 황희찬과 진성욱이 투톱으로 나선다. 미드필더 라인은 문창민, 류승우, 박용우가 다이아몬드 형태를 구성한다. 포백라인은 심상민, 송주훈, 연제민, 이슬찬으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대표팀은 우즈벡을 비롯한 예멘, 이라크와 함께 C조에 속해 있으며 본선행 티켓을 이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 경기는 14일 오전 1시 30분 KBS 2TV에서 이재후 아나운서와 이영표 해설위원의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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