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아 봉제업 근로자들 애로사항 청취

▲ 봉제업체를 방문한 김복동 의장(오른쪽)이 이야기를 들으며 옷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이재광 부의장, 이미자 의원이 2016년 신년을 맞아 창신2동에 밀집해 있는 소규모 봉제업체를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듣는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방문한 의원들은 박귀성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회장과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봉제업체를 방문해 세세하게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대표들과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복동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봉제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종로구의회에서도 우리 지역 봉제업체와 종사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양질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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