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 ‘소리’의 남다른 기능 공개!
서문영
| 2016-01-16 11:19:32
영화 로봇소리가 개봉도 되기 전부터 화제다.
영화 '로봇, 소리'의 주인공이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 ‘소리’의 남다른 기능이 전격 공개돼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먼저 소리의 첫 번째 능력은 위치추적 기능. 본래 인공위성인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듣고 위치를 알 수 있다.
소리의 두 번째 능력은 바로 도청이다. 본래 나사에서 도청 목적으로 만든 인공위성 로봇이기 때문에 모든 전화통화를 기억하고 있다. 세 번째 능력은 통화내역 확인이다.
마지막으로 소리는 전세계 언어에 능통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소리의 모든 능력들은 극중 ‘해관(이성민)’이 10년 동안 찾아 헤매는 딸 ‘유주(채수빈)’를 찾는데 큰 활약을 하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능력들을 뛰어넘는 소리의 가장 특별한 능력은 바로 ‘인간의 감성을 지닌 휴머노이드’라는 점이다. 마치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소리의 모습은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때로는 해관과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특별한 ‘소리’의 등장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로봇, 소리'는 2016년 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