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멘]신태용호 예멘에 2대 0 리드, 권창훈 연속골 폭발

서문영

  | 2016-01-16 23:07:08

▲ (사진=SBS 중계화면 캡쳐) 권창훈이 올림픽대표팀에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권창훈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예멘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섰고, 이창민과 김승준이 좌우 날개로 포진했다. 미드필더에는 권창훈, 류승우, 박용우가 나섰다.

포백라인에는 심상민, 정승현, 연제민, 이슬찬이 포진했으며 골문은 김동준 골키퍼가 지켰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예멘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5분 권창훈은 김승준-황희찬에서 이어진 패스를 골문 앞에서 받아 예멘의 골문을 시원하게 뚫었다. 대표팀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선제 득점이었다.

권창훈은 이어 후반 30분 우측 측면에서 박용우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부상을 회복하고 선발 라인업의 복귀를 자축하는 연속골이었다.

한편 전반 30분이 지난 가운데 대표팀은 대표팀은 예멘에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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