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열기 전국으로 확산, 커피식스 사업설명회 개최

서혜민

shm@siminilbo.co.kr | 2016-01-18 09:28:06

[시민일보=서혜민 기자]2016년 창업시장 성공 키워드는 무엇일까. 창업전문가들은 2016년 창업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가성비, 간편식 확산 등을 꼽았다. 이어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브랜드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기불황의 여파로, 저가 열풍은 201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저가를 지향한 소자본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저가 상품을 향한 소비자들의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창업시장에서 소자본 브랜드의 성공 여부는 맛을 찾아 유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미각노마드족’의 입소문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미각노마드족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메뉴를 맛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커피전문점, 생과일쥬스전문점을 운영하는 국내 소자본브랜드들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개성을 살린 메뉴를 개발해오고 있다.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는 100% 아라비카커피‧생과일쥬스를 취급하는 소자본브랜드로서, 저렴한 가격에 고급 품질의 메뉴를 선보여 2030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식스 미니는 1천 원대의 가격에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아메리카노(3종), 라떼(3종) 등 오리지널커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커피식스 미니는 오리지널커피에서 더 나아가 아메리카노 잔 주변에 아몬드 초코, 크런치 초코 토핑을 월계관 모양으로 묻힌 ‘월계관 아메리카노’ 를 선보여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과일쥬스전문점 쥬스식스에서는 1천 원대의 가격으로 사과, 오렌지, 바나나 등의 과일을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쥬스식스는 최근 시원한 생과일쥬스에 이어 겨울시즌음료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눈덮힌 쥬스’는 달콤한 크림과 상큼한 과일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따뜻한 과일라떼’는 부드러운 과일이 더해져 따뜻한 겨울 감성을 전하는 메뉴이다.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는 가격경쟁력과 함께, 메뉴의 다양성, 품질의 고급화를 내세워 소자본창업, 카페창업(커피숍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커피식스 미니와 쥬스식스는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번화가‧대학가 20~3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할 경우,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와 제휴하여 소자본창업에 최적화 된 커피식스 미니와 쥬스식스를 선보인 ㈜KJ마케팅은 새해에도 지속되는 창업 열기를 반영하여 오는 21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J마케팅은 이번 창업설명회를 통해 두 브랜드를 활용한 숍인숍 창업의 운영 효과를 설명하고, 소자본창업, 카페창업(커피숍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전문가 1:1창업 컨설팅 기회를 마련한다.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전 전반적인 준비 사항은 물론, 디저트 시장 분석, 성공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브라질, 아라비카 원두의 깊은 맛과 생과일쥬스의 신선함을 체험해볼 수 있는 커피식스 미니와 쥬스식스 대표 메뉴 시식 및 시음의 기회가 제공된다.

㈜KJ마케팅 관계자는 “두 브랜드를 함께 묶어 ‘커피식스 미니 + 쥬스식스’의 병합 매장을 운영할 경우 각자의 매장을 따로 개설할 때보다 적은 투자비로 운영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병합모델을 오픈하면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200만원이 적용된다. 병합모델 오픈은 1개 브랜드 창업비용이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200만원인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투자라고 생각된다. 병합매장은 소비자의 메뉴 선택권을 넓혀줌은 물론 서로의 비수기를 보완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최되는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창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 예약 및 소자본창업, 카페창업(커피숍창업) 문의는 전화(02-501-726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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