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선제골을 돕는 크로스를 기록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웨일즈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애쉴리 윌리암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공격에서는 정확한 패스로 수비에서는 적절한 상대 공격 차단으로 활약해 나갔다. 기성용의 활약에 스완지시티는 이전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6분 골에이리어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우측으로 흐르던 볼을 기성용이 잡아낸 뒤 크로스를 감아올렸고, 이 크로스는 애쉴리 윌리엄스의 머리로 정확하게 날아갔고, 골로 연결됐다.

기성용의 크로스는 도움으로 기록이 됐고, 올시즌 첫번째 기성용의 도움이 됐다.

한편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왓포드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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