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9종 세트 시대, 눈매교정으로 인상 ‘개선’을...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1-21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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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쌓는 ‘스펙 종합 세트’가 최근 9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쌓는 스펙으로는 학벌, 학점, 토익, 어학 연수, 자격증 등의 5종 세트가 있었는데, 공모전 입상, 인턴 경력이 포함 되어 7종 세트까지 늘어났다가 최근에는 사회봉사와 성형수술까지 해야 하는 9종 세트가 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스펙을 보지 않겠다는 ‘탈스펙’ 채용을 도입했지만 취준생들의 현실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편, 젊은 층 사이에서는 외모가 경쟁력이자 하나의 스펙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지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성형외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로 인상을 개선하려는 취준생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상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는 성형으로 인기가 높은 수술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눈성형 중에서도 눈매교정을 인상 개선에 좋은 수술로 꼽는다. 또한, 이성환 원장은 “눈매교정 중에서도 절개 없이 눈꺼풀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눈뜨는 근육을 조절해주는 것이 비절개 눈매교정”이라며, “비절개 방식의 경우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 기간이 짧아 시간이 금인 취준생들에게 알맞은 수술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사람마다 눈의 모양, 길이, 눈두덩이의 지방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접근이 중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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