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성민, 아내와의 운명적인 만남 털어놔 ‘로맨틱해’
서문영
| 2016-01-22 00:07:17
이날 이성민은 “극단에서 아내와는 안무감독, 배우 관계로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재밌는 게 우리는 서로 봤을 때 첫인상이 안 좋았다”며 “공연 준비 내내 전화를 자주 하길래 ‘안무비 독촉하는구나’하고 피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그러나 “아내가 사실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말하지 말아줘요’라고 했다”며 말하자 MC 전현무가 “지금 국민들 앞에서 얘기하셨네요”라고 타박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겨줬다.
한편 이성민은 27일 개봉하는 '로봇, 소리'에서 사라진 딸을 찾아 10년 간 헤맨 아버지 역을 연기해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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