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최고의 존재감 뽐내며 '브라운관 점령'
서문영
| 2016-01-24 08:52:35
‘동네의 영웅’ 23일 첫 방송에서는 훈련된 중앙정보국 요원이던 백시윤이 어떻게 한물간 유흥가의 술집 Bar를 운영하게 됐는지를 그려냈다.
백시윤은 홍콩에서 작전을 강행하다 동료 진우(지일주 분)를 죽게 만들어 명령 불복종으로 3년간 감옥살이를 하게 됐다.
그는 출소한 이후 함께 생활하던 동료에게도 모든 걸 숨긴 채 동네의 한물간 술집인 'Bar 이웃'을 인수해 과거 작전에서 신원을 유출시킨 인원을 색출하려고 했다.
이날 박시후는 동료의 죽음에 오열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동시에 능청스럽게 행동하며 배신한 요원을 색출하려는 이중성을 절묘하게 표현해 극의 균형을 잡아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대박 잼있던데. 스케일도 시원시원”(kool****) “연기보면서 복귀하려고 많이 준비한게 보일만큼 연기 잘하더라.드라마도 재밌고”(purp****) “박시후씨 다치지 않게 촬영잘하세요. 연기 살아있네요~~ 비주얼도 여전하네요”(lsm7****)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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