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항통제 조치 낮 12시 기해 해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1-25 23:58:04
운항스케줄 유동적…공항내 혼잡 불가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제주공항에 내려진 항공기 운항 통제 조치가 낮 12시를 기해 조기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공항 일대에 대려진 기상특보(돌풍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같은 시각 운항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운항재개에 지장이 없도록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제설작업은 모두 완료한 상태이나 제주공항에 체류하고 있는 항공기 34대에 대한 제·방빙(결빙 방지를 위해 항공기에 쌓인 눈 제거)작업이 진행중이다.
항공기 제·방빙 작언은 약 3시간30분~4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적인 운항재개는 이날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유동적이고 이틀간 이어진 운항 통제조치로 발이 묶인 체류객들로 인해 공항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제주도 체류 여행객의 조속한 수송을 위해 항공사 수송계획과 연계해 도착공항(인천, 김포) 심야시간 운항제한 해제와 더불어 공항철도, 지하철, 공항리무진 등의 연장 및 추가운행을 하도록 연계교통 계획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3일 제주지역 폭설 및 강풍으로 제설차량의 이동이 곤란할 정도로 기상이 악화되자 이날 오후 5시45분을 기해 24일 오전 6시까지 항공편 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24일에도 기상악화로 인해 결국 25일 오전 9시까지로 추가연장을 한 데 이어 또 한차례 오후 8시까지 연장한 바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제주공항에 내려진 항공기 운항 통제 조치가 낮 12시를 기해 조기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공항 일대에 대려진 기상특보(돌풍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같은 시각 운항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운항재개에 지장이 없도록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제설작업은 모두 완료한 상태이나 제주공항에 체류하고 있는 항공기 34대에 대한 제·방빙(결빙 방지를 위해 항공기에 쌓인 눈 제거)작업이 진행중이다.
항공기 제·방빙 작언은 약 3시간30분~4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적인 운항재개는 이날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유동적이고 이틀간 이어진 운항 통제조치로 발이 묶인 체류객들로 인해 공항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제주도 체류 여행객의 조속한 수송을 위해 항공사 수송계획과 연계해 도착공항(인천, 김포) 심야시간 운항제한 해제와 더불어 공항철도, 지하철, 공항리무진 등의 연장 및 추가운행을 하도록 연계교통 계획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3일 제주지역 폭설 및 강풍으로 제설차량의 이동이 곤란할 정도로 기상이 악화되자 이날 오후 5시45분을 기해 24일 오전 6시까지 항공편 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24일에도 기상악화로 인해 결국 25일 오전 9시까지로 추가연장을 한 데 이어 또 한차례 오후 8시까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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