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홍보에 제격인 술집어플, 회식 모임장소 선정에 특화된 '야화주'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1-25 23:58:04

▲ 사진제공:야화주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스마트폰이 보급화 됨은 물론 모바일시장이 필수적으로 여겨진 현재 시점에서, 모바일 시장을 통한 홍보가 성행하고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술집어플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GPS를 통한 위치기반 시스템을 통해 '나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술집들을 확인할 수 있는 술집홍보어플 '야화주'가 그 주인공이다. 소비자가 지도를 이용해 주변 술집을 탐색하고, 분류된 카테고리 별로 가장 합리적인 장소를 찾을 수 있는 점 때문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술집정보를 보여주는 야화주는 지도검색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업체의 기본정보(업소명,주소,영업시간) 등이 수록되어 있어 회식장소나 모임장소 등을 정할 때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흥, 노래방, BAR, 나이트 등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한 야화주는 회식 모임장소 등을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홍보가 필요한 업주들에게도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소의 즐겨찾기, 딜톡, 쿠폰 등의 기능으로 업소와 고객의 소통 관계가 뛰어난 데다가, 명확한 소비욕구를 가진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겟팅이 확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푸쉬알림 기능으로 업소에서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를 홍보하고 싶은 경우 어플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 또한 주목할만한 점 중 하나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후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작성한 후기는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업주와 소비자 간 1:1 실시간 채팅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업소와 고객이 윈윈할 수 있는 술집홍보 어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불경기에 도태 되어가는 술문화를 함께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야화주는 술을 판매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가게들을 하나의 매체로 묶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소비층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통계: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제공, 그래프이미지:야화주 제공 최근 한 통계자료를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비자가 그 어떠한 매체보다 모바일을 이용한 광고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회사에서 회식자리 예약이나 모임 활동이 가장 활발한 20대가 스마트폰 이용률과 사용시간이 월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야화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가장 오랜 시간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술집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인데, 앞으로 술을 마시고 즐기고 싶은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테준에스엔씨의 관계자는 "야화주 제작과 동시에 업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법률세무상담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혀 술집 업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야화주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식오픈 전까지는 업소들이 무료로 이용하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뚜렷한 타깃을 잡은 광고의 중요성을 업주들이 점차 인식해나가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tjyahw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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