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인권 짓밟는 용산 화장경마장 이전하고, 정부는 인권영향평가등 대책 수립하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1-25 17:00:30
서울시의회인권특委, 성명서 발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투쟁을 4년째, 노숙 농성을 2년째 해오고 있는 농성장을 방문해 농성자를 지지ㆍ격려하고, 학생인권을 침해하는 용산 화상경마장 영업 중단과 자진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일동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용산 화장경마장의 이전을 요구하며, 정부는 감사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사행산업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한 인권영향평가 도입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위원들은 용산 화상경마장 지사장으로부터 화상경마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직접 화상경마장을 둘러봤다.
김생환 위원장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주택가에 화상경마장이 다시는 들어서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투쟁을 4년째, 노숙 농성을 2년째 해오고 있는 농성장을 방문해 농성자를 지지ㆍ격려하고, 학생인권을 침해하는 용산 화상경마장 영업 중단과 자진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일동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고 있는 용산 화장경마장의 이전을 요구하며, 정부는 감사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사행산업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한 인권영향평가 도입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김생환 위원장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주택가에 화상경마장이 다시는 들어서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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