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야관문주, 남성들 정력, 발기부전에 좋아"

서문영

  | 2016-01-26 08:02:16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미혼녀인 박나래의 집에서 야관문주가 발견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들을 초토화시켰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나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자칭 '나래 Bar' 주인답게 그의 냉장고에는 다양한 주류와 안주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야관문주'도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MC인 김성주와 허경환은 야관문주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는 거침없이 "우리 남성분들 정력, 발기부전에 좋다"라고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내가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살 때 그렇게 써 있었다"고 해명해 폭소를 더했다.

밤의 문을 열어준다는 뜻의 야관문주 소유자답게 박나래의 19금 입담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박나래는 "새벽 다섯 시에 문 연 곳이 없다. 술을 마시면 응당 눕고 싶지 않냐"며 '나래 Bar'를 오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셰프로 이원일과 미카엘을 지목하며 "이분들을 가지고 요리하고 싶다. 그날 안주는 술하고 이온음료다. 물보다 흡수가 빨라야 하니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19금으로 물들였다.

이날 박나래는 자타공인 애주가답게 안주와 해장요리를 부탁했다. 김풍과 미카엘이 대결한 안주 부문에서는 골뱅이 안주 요리를 만든 김풍이 승리했고, 샘킴과 최현석이 맞붙은 해장요리 부문에서는 자극적인 똠얌 해장 요리를 만든 샘킴이 '자연주의' 노선을 버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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