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주요 당직자, 국민의당 입당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1-27 10:35:46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와 상근부대변인 등 주요 정무직 당직자 총 9명이 27일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푸른정치 시민연대’(가칭) 소속인 이들 중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보좌하던 정기남 전 원내대표 특보와 김희경ㆍ김무영 전 부대변인, 김남현 전 정책위부의장, 박동규 전 사무부총장 등이 포함됐다.
서현준 전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장화철 전 인터넷소통위원장, 임재훈 전 상근조직부본부장, 민주당 대표비서실 부실장 출신의 김현배 동국대 객원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40~50대인 이들은 20대 총선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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