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블루밍셀 마스크팩,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대형 계약 예정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1-27 11:58:04

모델 마스크팩, 연예인 마스크팩, 피부과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며 주목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설레임피부과와 설레임코스메틱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블루밍셀 듀얼 이펙트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 인증서(CFDA)를 획득했다.

중국은 자국 화장품 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수입 화장품에 대해 위생허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인증 신청을 해야 하고 인증을 받기까지는 길게는 1년여가 걸리는데다 절차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아기 피부처럼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고 해서 ‘업그레이드된 아기주사’로도 불리는 ‘블루밍셀’은 설레임피부과가 개발해 특허청 상표 출원까지 마친 시술법이다.
블루밍셀 시술의 인기는 ‘블루밍셀’ 코스메틱 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위생허가 인증서를 획득한 ‘블루밍셀 솔루션 듀얼 이펙트 마스크팩’은 약병을 닮은 포장 용기 탓에 ‘약병 마스크팩’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으며, 이후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며 모델 마스크팩과 연예인 마스크팩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스튜어디스 마스크팩과 더불어 피부과 마스크팩 등으로도 유명세를 타게 됐다.

이런 인기와 더불어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우수한 품질력과 철저한 제조생산 관리를 통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 내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블루밍셀 솔루션 듀얼 이펙트 마스크팩’은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식물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의 항산화 기능과 필수영양소 성분을 바탕으로 한 마스크팩이다. 더불어 끈적임 없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고농축 에센스가 함유돼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개선해 주고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설레임피부과와 설레임코스메틱이 개발한 블루밍셀 듀얼 이펙트 마스크팩은 위생허가 취득 이후 본격적인 계약 체결 협상 중에 있다.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대형 해외직구쇼핑몰과 중국 주요 지역 보세 면세점들과 입점 협상 중이다. 또한 설레임의 다양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주요 O2O 쇼핑몰 등과도 단순 입점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 제휴를 앞두고 있다.

설레임코스메틱 김성진 팀장은 “중국 내 시장에서 한국 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설레임코스메틱은 국내 여러 채널에서 검증된 블루밍셀 솔루션 마스크팩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역직구 쇼핑몰을 통해서도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더불어 글로벌 유통채널을 강화해 기존 수출 국가 외에도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진 팀장은 “설레임피부과의 피부 관련 제품 개발 노하우를 통해 중국 대형 국영 그룹과 O2O 쇼핑몰,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의 화장픔, 미용상품, 유아용품 상품 검수·상품 운영권을 획득하는 대형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좋은 한국 제품을 선정해 중국 시장에 알리는 역할도 동시에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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