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는 심광식 의장이 최근 신월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새해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동 업무보고회는 2016년 새해 양천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업무보고회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용태 국회의원, 이용선 지역위원장, 우형찬 시의원, 조진호 구의원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광식 의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구의회 의원 모두가 항상 주민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구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심 의장은 “2016년을 설계하는 이 자리에 신월1동 주민과 함께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처음에 길을 잘 못 잡으면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처럼 양천구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구정방향을 잘 잡아 올 한 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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