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는 심광식 의장이 지난 27일 신월5동 주민센터 다목적 홀에서 홀몸노인·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제1회 해오름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해오름장애인협회 주관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대는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져 참여 주민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양말, 음료수, 밀가루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마을 가까이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해오름 장애인 협회가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구의회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해오름장애인협회는 2014년 7월 설립됐으며 생필품 및 도넛 후원, 문화예술활동 등 봉사활동, 무료가전·가구 나눔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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