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라젠카' 무대로 '감동의 도가니'..."보는 내내 왜 이리 눈물이 쏟아지는지" 다른 네티즌 의견은?

서문영

  | 2016-02-01 15:09:58

▲ (사진=방송장면캡처) 음악대장이 MBC '일밤-복면가왕' 31일 방송분에서 그룹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 무대를 선보였다.

'라젠카, 세이브 어스'는 넥스트의 4집 'Lazenca'에 수록된 곡 중 하나로 웅장한 아카펠라와 강렬한 신해철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10년도 훨씬 넘는 예전에 넥스트 공연에서 라젠카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듣고는 정신 나갔던 기억" "민물장어와 라젠카...보는 내내 또 보고나서도 왜 이리 눈물이 쏟아지는지...저의 학창 시절을 통째로 함께 했던 마왕이 너무 그립네요" "신해철의 라젠카를 티비에서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복면가왕에서 볼 줄이야"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그 누구의 팬도 아니건만 어제 복면가왕의 라젠카는 일하면서 계속 돌려 듣고 있다. 노래를 그만 들을 수가 없어" "라젠카, 세이브 어스라는 정식 곡명을 이번 기회에 처음 알았고, 유투브에서 원곡 찾아서 들어봄. 잘 몰랐는데, 신해철시 노래인 것은 처음 알았네" "내가 이 라젠카 노래를 20번 넘게 듣고 있다. 중독 돼 버렸다" 등의 중독성 있는 노래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런 반응들은 개인의 주관적인 반응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음악대장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열창해 캣츠걸 차지연을 누르고 22대 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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