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과거 이방원 사랑 독차지한 자...'관심 증가'
서문영
| 2016-02-02 08:58:04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조말생이 실존했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말생(최대훈 분)이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의 목숨을 구해주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의 목숨을 살린 조말생은 역사 속에서 실존한 인물이다. 조말생은 조선의 문신으로, 태종 때 문과에 장원 급제해 정언·감찰·헌납 등 다양한 활약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이방원의 총애를 받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세종 때는 예문관 대제학을 지내기도 했으며 이후 판중추원사에도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런 대단한 인물이었구나" "육룡이 갈수록 재밌어지네" "앞으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겠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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