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원, 축산물 허위표시 여부등 집중 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2-02 16:30:15

단속 동행… 철저한 관리 당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구에서 실시한 설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부정유통 지도 점검에 동행했다. 박 의원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위생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 거래 등을 유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과 유통지도팀장, 강북구 농수산물 명예감시원, 담당직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표시 손상,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와 축산물의 개체식별번호, 품종 등급 등 허위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홍보물과 원산지 표시판을 업소에 배부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박 의원은 "과거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농수산물 구입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원산지 표시 부분"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구청은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