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 설 특집 예능 '사장님이 보고 있다' 출연해...라붐과 대결구도?

서문영

  | 2016-02-07 23:58:04

▲ 사진=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나무가 설 특집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서 패기 넘치는 발언을 했다.

소나무는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소속사 선배그룹 B.A.P와 함께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아이돌과 해당 소속사 사장이 출연해 아이돌은 소속사 사장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예능감을 쏟아내고, 사장단은 회사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생존시키기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소나무는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 팀만은 꼭 이기고 싶다?”는 질문에 “모든 팀을 다 이기고 싶습니다. 1등은 소나무꺼!”라는 패기 넘치는 대답을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녹화 당시 소나무는 닭싸움, 씨름,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배그룹 B.A.P와 걸그룹 라붐은 이기고 싶은 그룹으로 소나무를 선택해 특히 눈길을 모았다고.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는 B.A.P와 소나무 외에도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AOA, TWICE 등의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소나무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데자뷰)’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쿠션)’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핫루키로 지목되는 중이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6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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