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핑크빛 로맨스로 시청자들 사로잡아...'다시 보기까지'
서문영
| 2016-02-09 15:36:48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은 '로맨스릴러'라는 신 장르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정설(유정+홍설) 커플의 로맨스는 매 회 레전드를 갱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터.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3회 속 유정(박해진 분)의 고백으로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유정이 집에 들어가려던 설의 손을 잡고 "설아, 나랑 사귈래?"라고 말하는 장면은 수많은 여심을 초토화시키기 충분했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소소한 부분부터 크나큰 사건들까지 알콩 달콩 하면서도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두근 지수를 상승 시켜왔다. 특히, 6회에서 설의 자취방을 방문했던 유정이 그녀와 함께 침대 위로 넘어지거나, 7회의 차안 속 뽀뽀 씬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조함과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이는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듯한 배우 박해진(유정 역)과 김고은(홍설 역)의 밀도 높은 열연으로보다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때문에 또 한번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남은 전개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홍설의 남동생 준(김희찬 분)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속여왔던 민수(윤지원 분)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학교를 나오지 않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심도 설레게 만드는 정설 커플의 로맨스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릴러 '치인트'는 오늘 오전 7시 10분부터 1~10회를 연속방송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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