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초콜릿·캔디 제조업체 점검…식품위생법위반 11곳 적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2-13 23:58:06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밸런타인데이 등을 앞두고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곳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영업업지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검진 미실시(1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겨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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