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과, “흉터 남기는 골칫덩어리 성인 여드름, 체계적인 치료 방법 찾아야”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2-12 23:58:0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흔히 여드름을 사춘기의 꽃이라 표현하기도 하지만, 사실 당사자에게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특히 사춘기도 훨씬 넘긴 나이에 아직까지 울긋불긋 피어나는 여드름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기 마련. 게다가 없어질 때마저 깔끔하게 사라지지 않고 꼭 색소침착, 패인 흔적들을 남겨 오랜 시간 고생하도록 만든다.
과연 이 같은 여드름이 성인이 돼서도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호르몬 과다 분비, 과도한 피지 분비, 여드름균, 스트레스 등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고 할 정도로 다양하다. 성인들의 경우 여드름이 난 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기에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드름을 빨리 없애고 싶어 집에서 손 또는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세균이 들어가 더욱 악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흉터 또한 더욱 깊이 패이게 돼 결국 더욱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여드름 흉터가 이처럼 손으로 짜다가 세균에 감염돼 생긴다.
흔히 피부과를 찾아가라고 이야기하지만 여드름이 한 두 개 날 때마다 찾아가야 하는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막막해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체계적인 여드름 치료 과정을 하나로 모은 L3클리닉의 L3여드름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는 LED를 이용해 광선을 조사하는 치료 방법으로 PDT도 포함돼 있다.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등 파장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약을 먹거나 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L3 여드름 클린 프로그램의 또 다른 치료 방법인 MTS의 경우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정교한 스텐레스 스틸이 부착된 특수 스탬프를 이용한 치료로 표피 손상 없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여드름 흉터, 울퉁불퉁한 자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원 여드름 피부과 L3(엘쓰리)클리닉 엄경모 대표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현재 상태를 진정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재생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다 보면 어느 순간 매끄러운 피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여드름 피부과 L3클리닉은 울쎄라, 써마지 CPT를 비롯해 쁘띠성형 등 다양한 시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수원시 내 최신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최고의 품질, 정량, 정품을 사용하는 피부 클리닉으로 환자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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