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막지 못한 SBS ‘백년손님’, KBS ‘해피투게더’ 누르고 42주 최강자

서문영

  | 2016-02-14 19:58:02

SBS '자기야 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이 방송계의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은 수도권 집계 기준 11%를 기록했다. 이로써 42주 연속 목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 중이며, 당분간 예능프로그램에서 깨지기 힘든 대기록으로 평가된다.

동시간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5.4%, MBC ’위대한유산’은 3.0%을 기록하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SBS ‘백년손님’은 일반인 대상의 예능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최고시청률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후포리 패밀리와 제작진의 초대형 윷놀이 대결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SBS ‘백년손님‘은 사위가 처가에서 시간을 보내며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관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일반인 위주의 장모와 사위가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등장해 42주 연속 1위라는 시청률이 더욱더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백년손님’의 심은하 작가는 작년 SBS ‘동상이몽’으로 차별화된 예능감을 입증했으며, 올해 설연휴에는 MBC ‘인스타워즈’를 통해 방송 트렌드를 선도하는 히트메이커로 다시금 주목받는 중이다.

SBS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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