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예비후보, 은평갑 4.13 총선출마선언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6-02-18 16:58:03
우리 은평은 변해야 합니다. 아니 꼭 변해야만 합니다. 서울 25개 구중 재정자립도가 최하위(24위)입니다. 강남과의 현격한 편차는 물론 같은 강북권에서도 주거 환경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지역발전도 이제는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야 합니다. 저는 혼신을 다해 은평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은평,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1. 국립 보건원부지 활용 방안
약 11만㎡(3만4000여평)의 옛 보건원 터를 주민과 전문가의 뜻에 따라 청사진을 만들어 쇼핑, 관광단지로 탈바꿈하겠습니다. 현시가 6000억원에 상당하는 은평의 금싸라기 땅을 은평의 경제 활성화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2. 수색 역세권의 입체적 개발
현재의 변전소 부지와 철도차량기지 그리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광장을 연계해 약 33만㎡(10만여평) 위에 IT타운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권과 연계해 지상공간의 활용을 극대화 하렵니다. 이와함께 인근 증산동, 응암동 지역에도 파급 효과가 있도록 연계할 계획입니다.
은평의 지형조건은 평면지대가 아닌 구릉 지대입니다. 그럼에도 현 은평구의 32개 재개발 계획은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에 입성하면 특별법을 마련해 기부체납을 시행해 지리적 여건 그리고 주민 중심의 재개발로 전면 조성하겠습니다. 반드시 특별지구로 지정해 헝클어진 현행 계획을 시정하겠습니다.
4. 불광천의 친환경화
건조기에는 수심이 얕아지거나 건천에 가까운 현 불광천을 지하 1m 정도로 준설해 한강의 수면과 같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시설물을 재정비해 친환경적으로 꾸미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당선만을 위한 빈 공약이 아닌 주민의 뜻을 모아 함께 이뤄가는 공약으로 가슴에 새기며 실천하겠습니다. 저의 공약은 단순한 그림이 아닙니다. 헛 구호가 결코 아닙니다. 청소년 일자리 창출과 재정자립도를 높여 살고 싶은 마을로 미래의 은평을 펼쳐가고자 합니다.
김상환 후보 약력
충북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 박사
(전)한화그룹 계열사 경일중공업 대표이사
(현)새누리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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