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인삼공사) [시민일보=김다인 기자]후코이단의 효능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후코이단은 발견된 지 100여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신물질이지만, 이 물질만이 가진 강력한 생리활성 및 항암 등의 효과로 대체식품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후코이단 역사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되고 있는 1996년 제55회 일본암학회에서는 ‘apoptisis(암세포 자살)유도 작용’이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소, 의료계 등에서 이를 확인하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게 됐다.

이후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며 후코이단 관련 제품이 대체식품 업체들을 통해 빠르게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후코이단 관련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후코이단이라고 다 같은 후코이단일까? 실제 후코이단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를 따져보고, 천연 해조류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검증된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후코이단, 차가버섯 등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고려인삼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후코이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암환우들이다. 때문에 원료부터 첨가되는 성분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 구입해야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또 섭취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되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첨가물이 없는 100%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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