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모두의 타켓이 되며 위기
서문영
| 2016-02-22 00:55:45
2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장민석, 연출 곽정환)' 8회에서는 회고록을 가진 백시윤(박시후 분)의 평화선언 이후 그를 둘러싼 경계와 감시가 끊이지 않았다. 중앙정보국은 황사장(송재호 분)의 사후에도 회고록을 손에 넣으려는 목적을 포기하지 않고 시윤을 추적했다.
홀로 황사장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임태호(조성하 분)는 유력 용의자 중 하나로 시윤을 의심하고 있고 최찬규(이수혁 분)는 새로운 감시대상이 시윤으로 교체되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윤을 추적하게 됐다.
이어 윤상민(윤태영 분)은 한류코어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기 위해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고, 그 과정에서 박선후(안석환 분)와의 끈을 눈치챈 태호는 박선후와 백시윤 중 누가 살인사건의 배후인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태호는 시윤에게 "네가 여기 들어오기 전엔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았어!"라며 소리를 지르고 시윤은 그에 맞서 "제가 여길 떠나면 될 거 아닙니까!"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태호가 순수하게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윤은 태호에 대해 신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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