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빌라서 화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2-26 12:58:03
시각장애인 등 3명 구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각장애인 1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45분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구조활동에서 소방안전지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소방서 상황실 근무자가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해 해당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정보를 취득, 현장대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 것이다.
화재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해당건물에 시각장애인이 거주한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수하고 자력대피가 곤란한 시각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소방안전지도는 2013년 2월 인사동 상가 화재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화재종합대책으로 1년여 간의 전수조사를 통해 제작·개발해 2014년부터 전면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활동과 관련해 "IT기술과 119행정이 결합된 소방안전지도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큰 몫을 차치했다"고 전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각장애인 1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45분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구조활동에서 소방안전지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해당건물에 시각장애인이 거주한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수하고 자력대피가 곤란한 시각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소방안전지도는 2013년 2월 인사동 상가 화재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화재종합대책으로 1년여 간의 전수조사를 통해 제작·개발해 2014년부터 전면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활동과 관련해 "IT기술과 119행정이 결합된 소방안전지도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큰 몫을 차치했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