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급결제 카드 일일평균 결제금액 큰폭으로 늘어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2-25 16:46:55
한국은행, '2015년 중 지급결제 동향' 발표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지난해 체크카드와 현금 IC 카드 등 지급결제 카드의 일일평균 결제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은 '2015년중 지급결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카드 이용실적을 보면 계좌의 잔액 범위내에서 쓰는 체크카드 사용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일일 평균 체크카드 사용액은 3680억원으로 2014년(3120억원) 보다 17.9%가 늘어났다.
이같은 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는 세제 혜택 확대 등에 따른 결과로, 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014년 최대 40%에서 지난해 최대 50%로 확대됐다.
현금 IC카드의 하루 평균 결제액은 지난해 5억원으로 조사돼 전년 3억원보다 97.8%가 늘어났다.
이는 IC카드에도 체크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세제 혜택 제공과 신용카드 보다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신용카드 역시 하루 평균 결제액이 1조5120억원으로 2014년 1조4620억원보다 6.8% 증가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지난해 체크카드와 현금 IC 카드 등 지급결제 카드의 일일평균 결제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은 '2015년중 지급결제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카드 이용실적을 보면 계좌의 잔액 범위내에서 쓰는 체크카드 사용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일일 평균 체크카드 사용액은 3680억원으로 2014년(3120억원) 보다 17.9%가 늘어났다.
현금 IC카드의 하루 평균 결제액은 지난해 5억원으로 조사돼 전년 3억원보다 97.8%가 늘어났다.
이는 IC카드에도 체크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세제 혜택 제공과 신용카드 보다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신용카드 역시 하루 평균 결제액이 1조5120억원으로 2014년 1조4620억원보다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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