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조권, "스물여덟 살에 모태솔로라고 하기엔 양심에 찔려" 의미심장 발언 '눈길'
서문영
| 2016-02-27 16:58:03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이 조권에게 "조권이 부르니 가사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하자 조권은 "창민이 괜히 후렴구를 부른 게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입을 열었다.
이에 유희열이 "남자로서 조권은 어떤 성격인가"라고 물었고 조권은 "여린데 깊은 성격이다"라고 답했다. 모태솔로라는 말이 나오자 "스물여덟 살에 모태솔로라 하기엔 양심이 찔린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또 조권은 현재 솔로라는 사실을 밝히며 "연애할 때 정말 헌신적으로 올인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권은 "좋았는데 갑자기 돌변했다.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유희열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연애상담을 받기도 했다. 조권은 "역시 발라드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며 "감정을 잡고 노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연남동 덤앤더머, 태민, 손승연이 조권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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