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맛집 ! 안면도 여행의 끝 ‘딴뚝통나무집’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2-28 09:58:03

▲ (사진제공=딴뚝통나무집)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최근 “MBC 나혼자산다” 에 출연하게 된 딴뚝통나무집. 다름아닌 이국주의 먹방으로 화제다. “일행이 좀 늦어서 먼저 먹는다”고 말한 이국주는 혼자서 2인 세트를 뚝딱 먹어 치웠다. 그는 땀까지 흘리며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요즘 게가 제철 해산물로 인기를 끌면서 각종 게 요리를 찾는 이들이 많다.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에 도움도 좋으며, 또한 담백한 맛으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사람들이 흔하게 접하는 게요리는 게찜, 간장게장, 양념게장 정도이다. 하지만 안면도에는 이름도 생소한 ‘게국지’라는 음식이 있다. 게국지는 손질한 게를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 시원한 육수가 일품으로 가을,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안면도의 많은 게국지 전문점 중 해양수산부장관 전국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최근 인기 TV프로그램에도 출현하여 손맛을 인정받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안면도의 게국지 원조 ‘딴뚝통나무집’이 그곳이다.

‘딴뚝통나무집’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게국지를 개발하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세트메뉴를 시키면 게국지와 생선구이에 대하장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딴뚝통나무집' 게국지는 다른 화학조미료 첨가 없이 건새우를 갈아서 들깨가루와 함께 넣은 육수를 사용, 담백한 맛으로 음식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게장 요리도 일품이라는 평가다.

안면도 맛집 게국지 전문점 '딴뚝통나무집'에서는 현재 실속 택배서비스도 진행 중이며, 전화문의 는 041-673-33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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