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유정 선배의 슬픈 표정 '궁금증 증폭'
서문영
| 2016-03-01 12:58:03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제작진은 유정 역으로 달달함과 싸늘함을 넘나들며 호연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의 슬픔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이번 주 방송될 '치즈인더트랩'의 한 장면으로 극 중 김고은(홍설 역)과 더욱 단단해진 애정전선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훈훈케 하고 있는 박해진(유정 역)이 깊은 고민에 빠져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해진은 단 몇 장의 사진 만으로도 무게 있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유정(박해진 분)은 타인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늘 숨겨왔기에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때문에 그를 이토록 슬프게 한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 마지막 전개를 향해 달려갈 15, 16회에서는 박해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제대로 폭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남은 2회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유정의 다양한 감정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정이 느끼는 감정과 고민 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유정 캐릭터를 탄탄히 구축해 온 박해진이 어떤 열연으로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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