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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박소담이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VOGUE KOREA) 3월호에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박소담 화보는 그 동안 그가 보여준 보이시한 느낌을 져버리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움을 가미해 색다른 매력의 박소담을 탄생시켰다.

이날 그는 블랙 컬러의 저지스판 소재의 터들넥 슬리브리스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가늘고 긴 팔다리와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동일한 블랙 컬러의 면 소재 와이셔츠 소매 점프 수트를 입어 중성적인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특히 프렌치 시크한 흑백톤에 박소담의 '숏커트’와 블랙 컬러 슬리브리스 상의가 묘한 대조를 이루며 성숙한 매력을 발산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한 패션관계자는 "2016년은 블랙 등 모노톤 컬러와 함께 동시에 파스텔톤 컬러 역시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녀 구분없는 젠더리스 역시 대세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소담은 연극 ‘렛미인’에서 수백년을 산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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