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2016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6-03-03 15:58:03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 팔달구가 지난 2일부터 2016년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에 따른 소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구축으로 정확한 소득·재산 조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외부연계를 확충하고 관련 공적자료를 주기적으로 최신화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해왔다.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및 관리를 위해 24개 기관 65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 연계, 금융재산 조회를 통해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자활·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산형성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국가유공자),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등 13개 복지사업 대상자가 해당되며,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된 확인조사 대상자는 2694가구다.

오는 10일부터는 사전정비를 통해 급여 및 자격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통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사전의견청취 후 충분한 소명기회를 줘 적극적으로 권리를 구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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