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또 구제역 의심축 신고 접수돼…8일 결과 발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3-07 16:06:38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충남에서 또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지역 양돈 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앞서 지난 2월17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돼 18일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한달이 채 지나지도 않아 또다른 의심축이 발견된 것.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라며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개정된 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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