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21일부터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3-14 20:28:03

月 10만원 저축해 3년후 1000만원 마련

[김포=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는 2016년도 경기도 신규사업인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를 오는 21일~4월1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통장은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위해 경기도 거주 저소득 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을 매칭해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시는 이 같은 청년통장의 경기도 모집인원 500명 중 13명 내외의 인원을 배정받았다.

자격요건은 공고일(3월2일) 기준 경기도 거주 만 18~34세의 일하는 청년이다.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로 3D업종 제조생산직 근로자는 30%, 사회적경제 영역 근로자는 20%,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0%씩 근로소득 공제율이 적용된다.

단 자영업자 및 보건복지부 추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참여가구 및 혜택 수혜가구(아동교육 목적의 디딤씨안통장 참여가구는 중복가입 가능), 불법 향락업체, 도박, 사행업 종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사진부착),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사회보장급여 제공(변경)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자가진단표, 재직증명서 등 재직확인서류, 거주지 임대차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확인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기타 소득공제율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서류 등이다.

최종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대상자가 1개월 이내 포기할 경우 차순위자가 선정된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오는 5월2~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경기도 콜센터, 경기복지재단, 카카오톡 @일하는청년통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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