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조카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여성 긴급체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3-17 17:56:09
[시민일보=여영준 기자]3살 조카의 배를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긴급 체포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7일 A씨(27·여)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김포시 통진읍의 한 아파트에서 조카가 밉다는 이유로 배를 5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는 A씨와 조카만 있었으며 B군의 부모는 출근 등의 이유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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