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 양성 사업등 25일까지 공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는 양성의 동등한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양성평등을 주된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단체 및 법인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여성 능력개발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모자·부자가정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지역내 소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일회성 행사, 종교, 특정 정당 지지를 위한 단체나 법인, 개인, 대학연구소 등은 제외다.

지원 규모는 연 1400만원이며, 상·하반기 나눠 지급된다. 총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 원칙이다.

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해 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사업 목적 부합성, 타당성, 자체부담 능력, 사업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양성평등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개팀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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