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국제공항 테러, IS의 보복?…'아랍어 외쳐'
서문영
| 2016-03-22 23:58:03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갑작스런 테러가 발생해 벨기에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연쇄적으로 폭탄 공격이 일어났다.
브뤼셀 국제공항 테러를 놓고 배후 세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명확한 인물이 드러나지는 않은 상태. 하지만 유력한 배후 세력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거론되고 있다.
벨기에 뉴스통신은 브뤼셀 공항에서 2차례 폭발이 있기 직전 아랍어 외침이 있었던 사실을 보도해 해당 배후 세력에 대한 신빙성을 더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은 보통 자살 폭탄이나 총격 테러를 일으키기 전 '알라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는 구호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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