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내달부터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3-23 15:15:40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는 오는 4월부터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는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씩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등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지현 재능대학교 교수가 전담 강사로 참여하며, 1대 1 맞춤형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인 덴버검사를 통해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자녀 성장과 관련된 부모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아동의 자세한 발달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며,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발달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은 물론 부모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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