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아이티,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출시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3-24 10:59:38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삼지아이티(주)가 고성능 블루투스스피커 ‘피스넷 파티우퍼(PISnet PartyWooper)’를 4월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품 관계자는 “스마트폰 스피커로는 사운드의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블루투스 스피커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은 스마트폰 사운드에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삼지아이티도 이에 맞춰 기능과 성능을 높인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이유를 밝혔다.

신제품 피스넷 파티우퍼는 정격출력 50W, 최대 출력 100W의 리얼우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포터블 스피커는 저음 보강을 위해 진동판 방식의 패시브우퍼(서브우퍼)를 사용하지만, 이번 신제품의 경우 정격30W 86mm 리얼 우퍼와 2개의 10W 스피커유닛을 장착해 부드럽고 웅장한 저음을 실현했다.

또한 이 제품은 1만mAh 대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해 보통 볼륨에서도 약 30시간 이상의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 스피커의 대용량 배터리는 스마트폰 등의 외부 기기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아웃도어 캠핑 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배터리 잔량체크 LED가 있어 배터리 부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존의 LED테마는 그대로 유지하되 더 넓은 면적과 LED를 통해 화려함을 더했고, 이동시 보관과 사용의 용이를 위해 가죽 스트랩도 채택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 SD카드 MP3재생과 AUX-IN을 기본 지원한다.

한편 삼지아이티(주)는 피스넷 파티우퍼의 출시를 앞두고 3월말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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