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장애인에 작업치료실 운영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6-03-24 23:58:03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포천시 보건소는 지역내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돕고 2차 장애예방을 위해 작업치료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 2층에 166㎡ 면적으로 조성된 작업치료실에서는 관절운동과 일상생활 동작훈련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지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전문 재활기관이 미비한 지역사회 특성으로 발병 후 재활치료를 받지 못했거나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정상 치료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던 장애인이다.
시 보건소는 순환식 운동실, 일상생활 동작훈련실을 구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운동을 돕고 있다.
작업치료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담당자와 상담 후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정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나들이, 일상생활 동작교실 등 재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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