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5쌀변동직불금 106억 농가에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6-03-27 12:04:09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5년도 쌀 소득 등 보전변동 직불금 2차분 106억원을 지역내 9052개 농가에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 직불금의 지급요건을 충족한 쌀 생산 농지와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연도 수확기(10월~다음해 1월)쌀의 평균 가격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 지급한다.
2015년산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 가격이 15만 659원/80kg으로 확정됨에 따라 목표가격(18만8000원/80kg)과의 차액 85%에서 고정 직불금 단가(1만5873원/80kg)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 1만5867원/80kg을 변동 직불금 평균단가로 적용한다. 1ha당 생산단수가 '63가마'임을 적용하면 지급단가는 1ha당 99만9621원이다.
한편 2016년 쌀 직불금 신청은 오는 4월29일까지로 기일 내에 반드시 경작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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