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노조 내일 파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4-04 12:58:03
"도교육감, 고용불안현실 외면"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 예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1일 경기도 지역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 제공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차별과 고용불안 현실을 외면하는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1일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수원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경기 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투쟁대회’를 한다.
이날 파업에는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 가운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파업 예고에 따라 급식 종사자가 파업 참가인원을 고려해 학교별로 간편식, 도시락 지참, 빵·음료나 외부 도시락 제공, 단축수업 등 적절하게 대응해달라고 안내했다.
아직 파업에 참여할 급식종사자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2014년 11월20일 229개교가 참가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조 파업 당시 93개교가 급식 차질을 빚은 적이 있어 이번 파업으로 급식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실무사를 비롯한 다른 직종의 파업 참가에 대응해 교직원 업무 조정 등으로 파업 영향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일부 학교에서 급식 차질 예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1일 경기도 지역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일부 학교에서 급식 제공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차별과 고용불안 현실을 외면하는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1일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수원 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경기 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투쟁대회’를 한다.
이날 파업에는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 가운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파업 예고에 따라 급식 종사자가 파업 참가인원을 고려해 학교별로 간편식, 도시락 지참, 빵·음료나 외부 도시락 제공, 단축수업 등 적절하게 대응해달라고 안내했다.
아직 파업에 참여할 급식종사자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2014년 11월20일 229개교가 참가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조 파업 당시 93개교가 급식 차질을 빚은 적이 있어 이번 파업으로 급식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실무사를 비롯한 다른 직종의 파업 참가에 대응해 교직원 업무 조정 등으로 파업 영향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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